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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호동과바다 완도 톳 고구마 무침 만들기

by 5월(kdw1116) 잡블로그 입니다. 2020. 2. 12.

호동과바다에서 이번에 방문한곳은 완도라는곳입니다. 완도에서 많이 먹던 톳을 이용을 하여서 만들었는 톡고구마무침을 강호동씨가 왔다고 완도 주민들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일단 톳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톳은 바다에서 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칼슘, 요오드, 철 등의 무기염류가 많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식량이 많이 부족했던 보릿고개 시절에 구황용으로 곡식을 조금 섞어서 톳밥을 지어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때 톳은 일본 사람들이 아주 좋아 해서 전량 일본으로 수출이 되었는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톳의 구입요령은 광택이 있으면서 굵기가 일정한것이 좋은 톳이라고 합니다. 보관법은 깨끗이 씻은 후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장 보관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손질법으로는 흐르는 물에 지저분한 것들을 털어낸 다음 찬물에 담가 20분에서 30분 정도 불리면 된다고 합니다. 잘 불린 톳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소쿠리에 건진 다음 물기를 걷어내면 된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톳에 대한정보와 톳의 구입요령 그리고 톳의 보관방법과 손질법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그럼 톳을 이용을 하여서 완도에서 톳고구마무침을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톳을 뜨거운 물에 데쳐주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톳이 데쳐지기 전에는 왼쪽에 있는 색깔이지만 데쳐지면 오른쪽과 같이 녹색을 띈다고 합니다. 거짓말처럼 순식간에 초록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정말 순식간에 뜨거운 물에 드러가면 녹색이 아닌 톳이 갑자기 푸릇푸릇한 녹색으로 변하는것을 신기하게 바라보게 되실것 입니다.

 

뜨거운 물에 넣어 색상이 녹색으로 변한 톳을 찬물로 씻어주는 작업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 옛날 섬마을 사람들의 주식이었다던 고구마를 삶아서 껍질을 벗겨내 으개주는 작업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톳을 데쳐주는 작업을 하고 고구마를 삶아서 으개주는 작업을 한 다음에 초고추장 양념과 통깨를 듬뿍 넣어 주시면 됩니다. 모든 재료가 들어 갔으니 이제는 톳을 오물조물 무쳐주시면 됩다. 그리고 우갠 고구마와 잘 버물어진 톳을 같이 먹어주면 됩니다.

톳을 무친것과 고구마를 같이 먹게 되었는것은 완도에서는 설탕을 사용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단맛을 낼수 있는 고구마를 이용을 한것이라고 합니다. 쉬게 말해 설탕 대신에 고구마를 사용을 하였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톳고구마무침은 톳의 식감에 달달한 맛을 내는 고구마를 넣어서 풍미가 더해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톳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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